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LNG 계통병입 기념행사’ 개최

지난 22일 제주도 제주시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 열린 ‘제주 최초 천연가스 발전소 계통병입’ 행사에서 (왼쪽 네 번째부터)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장성우 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제주도 제주시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 열린 ‘제주 최초 천연가스 발전소 계통병입’ 행사에서 (왼쪽 네 번째부터)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장성우 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제주발전본부가 제주도 내에서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한 발전에 돌입하며 ‘카본 프리 아일랜드’를 추구하는 제주도가 본격적인 친환경발전 시대를 맞이했다.

중부발전은 22일 제주도 제주시 제주발전본부에서 ‘제주LNG복합발전소 연료전환공사 최초 계통병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자립을 위해 추진된 제주LNG복합발전 사업은 지난해 적기준공을 통해 제주지역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했으나 그간 제주지역에 천연가스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었다.

지난달 24일 한국가스공사가 제주시 애월항 LNG 인수기지를 통해 LNG를 들여오기 시작하면서 제주발전본부는 지난 11일부터 가스공사로부터 LNG를 공급받게 됐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 제주LNG 복합발전소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과 에너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청정성과 공공성의 대표 친환경 명품발전소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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