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비키니 찬반 논란 (사진: MBC 뉴스)
보라카이 비키니 찬반 논란 (사진: MBC 뉴스)

필리핀 인기 관광지 보라카이에서 한 여성이 노출이 심한 비키니를 입은 채 걷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보라카이 섬 해변가에 신체가 거의 드러나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남성과 백사장을 걷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비키니 여성은 신체 중요부위 일부만 간신히 가릴 수 있는 실오라기에 가까운 수영복을 걸치고 있어 시선을 압도했다.

여성은 관계당국에 벌금 2500페소(한화 약 5만원)를 물었고, 당국은 공공장소에서 과한 신체 노출 수영복 착용을 금지하는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를 두고 찬성과 반대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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