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활선공법 전환 안정적 정착 ‘팔 걷어’
한전, 직영 간접활선공법 시연회 개최
첫 공개 이후 한층 진보한 기술력 선봬
공법 효율 높일 다양한 장비 전시회도 열려
작성 : 2019년 10월 15일(화) 20:09
게시 : 2019년 10월 15일(화)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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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강원도 춘천 소재 송암스포츠타운 인근에서 직영 간접활선공법 시연회를 열고 현장의 편의를 높일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한전이 간접활선공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팔소매를 걷었다.
15일 한전(사장 김종갑)은 강원도 춘천 송암동 소재 송암스포츠타운 인근에서 ‘직영 간접활선공법 시연회’를 개최했다.
한전 강원본부와 배전운영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전과 한국전기공사협회, 민주노총 등이 조직한 ‘간접활선안정적정착협의회’가 내놓은 간접활선공법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전기공사 발주처와 시행사, 노동자 등이 상호협력한 가운데 간접활선공법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한다는 것.
이와 관련 이번 시연회는 강원본부가 직접 조직한 전문가그룹인 KEPLS (KEPCO Live-lineman Specialist)가 전국에서 참가한 한전 및 전문회사 직원과 건설노조,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전기협회 등 600여명의 전기인들 앞에서 개선된 공법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간접활선공법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자리가 됐다.
한전은 최근 안전과 관련한 정부의 강력한 지침에 발맞춰 간접활선공법 확대도입에 앞장서는 모양새다. 그동안 일부 공정에만 적용해 온 간접활선공법을 2021년까지 대부분 공정으로 확대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전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지난해 1월 간접활선공법 도입을 위해 대전 유성구 구암동 일원에서 시행한 ‘스마트스틱 공법 시연회’ 이후 약 1년 9개월 동안 한층 진보한 공법을 전기인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기존 직접활선공법에서 공법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봉희 한전 강원본부장은 시연회가 끝난 후 총평을 통해 “이번 시연회가 전기공사현장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기초가 됐다. 오늘 KEPLS 요원들이 정말 완벽하게 시공해냈으며, 이 같은 기술이 전기공사 현장 곳곳에 전파되길 바란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보다 안전한 전기공사가 이뤄질 수 있게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응원하고, 발전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연회장 한켠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참가자들이 간접활선공법 공구들을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절연스틱, 보조공구, 경량압축기 등 간접활선과 관련된 개발품목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이를 통해 초기 간접활선공법 도입 이후 줄곧 제기된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공구를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는 게 한전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장비를 전기인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공법 시행의 편의를 높이고, 현장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얘기다.
김동섭 한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연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여러 전기인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강원본부가 직접 조직한 전문가그룹을 통해 개최한 것으로 전기인 모두의 행사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간접활선공법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공법 전환 실행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동섭 한전 부사장, 이봉희 한전 강원본부장, 성광용 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장 등 전기공사 분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대원 기자 기사 더보기

yd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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