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자체별 주택유형 비율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하고 아파트는 광주, 단독주택 전라남도, 다세대주택 서울, 기타(연립, 다중주택 등)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각각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의 경우 광주광역시가 주택 전체의 79%가 아파트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광역시 73%, 울산광역시 72%순으로 높았다. 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아파트 비율이 32%로 가장 낮았다.

단독주택은 전라남도가 49% 비율로 가장 높았고, 경상북도 38%, 전라북도 35%순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단독주택 비율이 4%로 가장 낮았다.

다세대주택은 서울특별시 27%, 인천광역시 24%, 경기도 16%순으로 수도권의 비율이 높았다. 전라남도는 1%로 가장 낮았다.

연립주택 및 다중주택 등의 경우는 제주특별자치도가 21%, 경기도 18%, 대구광역시 14%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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