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두루미 태양광발전소’에 총 90㎿h 규모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전산업개발 본사에서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와 장명균 레즐러 대표이사가 ‘철원 두루미 태양광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전산업개발 본사에서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와 장명균 레즐러 대표이사가 ‘철원 두루미 태양광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이 강원 철원군 내 태양광발전소에 설치될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따냈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레즐러(대표이사 장명균)와 ‘철원 두루미 태양광발전소 ESS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전산업개발은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철원 두루미 태양광발전소에 총 90㎿h 규모의 태양광발전 연계형 ESS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산업개발은 이번 계약이 지난 2012년 ESS 보급 사업을 시작한 이후 단일 설비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ESS 분야에서 한전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한전산업의 제품에서 단 한 건의 화재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한전산업이 ESS에 대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였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지난해 소규모 태양광(100㎾p) 연계형 ESS인 ‘KEPID-ESS-200(205㎾h)’을 발표한 뒤 274㎾h, 411㎾h 모델 등을 개발하는 등 ESS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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