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승강기를 설치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 소재 5층 건물에서 승강기를 설치하던 작업자가 추락,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0시 30분쯤 사망했다.

관계자 진술에 따르면 숨진 작업자는 메이저 승강기업체 T사의 협력사 소속으로 당시 2명의 동료가 더 있었지만 혼자 4층에서 작업하다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경찰서는 당시 안전관리자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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