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가 회의를 열고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가 회의를 열고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이 월성 1호기 영구정지안에 대한 심의를 보류했다.

원안위는 11일 회의를 열고 월성 1호기 영구정지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추후 재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안위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 광화문 빌딩 앞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위원장 노희철)이 월성 1호기 영구정지를 반대하는 규탄 집회를 열었다.

노희철 중앙노조위원장은 원안위 회의 이후 엄재식 원안위 위원장과의 면담을 신청한 상태다.

한수원노조 측은 월성 1호기 영구폐쇄 철회 건과 더불어 안정적인 전력산업을 위한 원자력발전 지속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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