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러스 2019’, 16일 코엑스서 개막

우리나라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술을 통찰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오는 16일 개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플러스(Energy Plus) 2019’를 16~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인 ‘에너지 플러스 2019’는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 등 총 4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리는 복합에너지전시회다.

총 451개 기업, 1030부스(1만8378㎡) 규모로 열리며 3만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갈 전망이다.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이차전지, 전기·발전기자재,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분야의 첨단 기술과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한국전기산업대전(SIEF)’과 ‘한국발전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발전 및 전력기자재 국제 전시회다.

효성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등 주요기업들이 친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 제품, ICT를 융합한 솔루션 제품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전력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50개국 100여명의 해외 유망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1:1 맞춤형 수출상담회, 발전6사 중기제품통합 구매상담회도 운영한다.

전력기기 미래기술컨퍼런스에서는 30편의 신기술과 연구논문이 발표돼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LS산전 등이 참여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는 ESS, 지능형 송배전, EMS 등 스마트그리드 관련 신기술을 총망라한다.

국제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 스마트그리드 표준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다. 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3사와 EVONIC, 로크웰 오토메이션 등 국내외 180개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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