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완벽한 타인 포스터
사진 : 완벽한 타인 포스터

2018년 10월 31일 개봉했던 웰 메이드 영화 '완벽한 타인'이 OCN으로 돌아왔다. OCN은 4일 오후 10시에 영화 '완벽한 타인'을 방영했다. 완벽한 타인은 영화 '역린', 드라마 '더킹 투 하츠'를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40년 지기 고향 친구들이 배우자와 함께 모이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시작된다. 이 곳에서 '나의 핸드폰 전화를 모든 사람과 공유한다면?' 이라는 위험한 상상이 제기되고, 사건이 시작된다.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는 친구, 알수 없는 이유로 학교 선생을 그만둔 친구, 잘 나가는 성형외과 의사지만 고민이 많은 친구. 거기에 운전을 꺼리는 변호사 친구까지. 남들이 보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할 네 친구들에게 숨겨진 속 사정은 무엇일까. 그네들처럼 우리는 우리의 핸드폰을 옆사람과 자신있게 공유할 수 있을까?

영화는 딱 하룻밤. 그것도 2~4시간에 이르는 짧은 시간에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그 사건들이 품고 있는 의미는 단순하지 않다.

명품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인해 영화는 5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는 네 명의 친구들을 통해 우리에게 과연 우리에게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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