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위원회 제3차 운영위원회 개최

인적자원위원회 제3차 운영위원회에 참가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적자원위원회 제3차 운영위원회에 참가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와 에너지, 자원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의견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류재선)는 최근‘제3차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앞서 추진한 인자위 홍보 활동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자위는 올해 추진한 사업과 진행 상황 등을 업계 주요 인사들과 공유하고 각 산업계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인자위는 올해 중점을 두고 있는 4가지 연구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략분야 발굴 및 조사 사업 ▲노사파트너십 기반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해외 우수사례 발굴 연구사업 ▲전기산업 융복합 분야 기술인력 양성 기반조성에 관한 연구사업 ▲광업자원분야 국가기술자격 개편 및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연구사업을 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노동사회연구소, 한국전기산업연구원, 한국광해관리공단 등과 협업해 진행 중이다.

현재 전기·에너지·자원산업 분야의 미래 산업 트렌드에 맞는 인력양성 발전 방안이 될 이번 사업의 최종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게 인자위 측의 설명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주요 연구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을 가졌으며, 본 보고서가 발간되면 정부의 노동정책에 귀중한 제언을 전할 자료가 될 것을 인자위는 기대했다.

아울러 그간 인자위 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 부처와 업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인자위 인식 제고 홍보 활동의 결과도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올해 추진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산업계 인력양성과 정책 개선을 위한 인자위 위원들의 제언도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또 인적자원개발사업의 확산을 위해 박대전 이엔에이치 대표(에너지 분야), 한창희 삼보광업 대표(자원 분야)를 심임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인자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업계에서는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심각한 인력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인자위가 구직자도 살리고, 기업체도 살리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나눠야 한다”며 “아울러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되신 박대전 위원, 한창희 위원 두 분께 축하 말씀을 드리며, 전기·에너지·자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위원회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