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첫 경진대회 개최
최우수상에 ‘부천시 소새마을기획단’ 선정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월 27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월 27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월 27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각 지역의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지역공동체 활성화사례 등을 주제로 지난 8월 공고 이후 총 16개팀이 응모했고, 1차 예선심사를 통해 8개팀이 선발돼 이날 본선을 치렀다.

부천, 시흥 등 7개 지자체 주민들로 구성된 8개팀과 더불어 관계공무원, 각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및 관심있는 도민 등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팀별 발표와 홍보부스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 ‘부천시 소새마을기획단’ 팀이 선정됐으며, 이 팀은 내달 24일부터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주최 ‘2019년 전국 도시재생 한마당’의 주민참여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도전하게 된다.

권순형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올해 처음하는 행사임인데도 지역민들의 관심가 열기가 뜨거웠고, 이 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의 주민참여 우수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하여 주민참여 도시재생이 더욱 확산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도내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도시재생사업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