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에만 오스람 적용하고, 나머지 ‘레드밴스’로 통일
10월 1일부터 적용,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

레드밴스 CI & BI
레드밴스 CI & BI

글로벌 조명기업인 레드밴스(대표 김대진)가 10월 1일부터 리브랜딩으로 등기구 카테고리의 BI를 변경한다. 

레드밴스는 지난 2016년 7월, 110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 오스람(OSRAM)에서 분사한 글로벌 조명 기업으로, 급격하게 변하는 조명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

 

분사 이후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오스람(OSRAM)’ 브랜드를 계속 활용해 왔지만, 오는 10월 1일부터는 등기구 카테고리 BI ‘레드밴스-오스람(LEDVANCE-OSRAM)’에서 ‘오스람(OSRAM)’을 삭제하고, ‘레드밴스(LEDVANCE)’만 적용키로 했다.

 

이에 LED등기구 및 스마트 조명, LED모듈&드라이버 카테고리의 BI가 ‘레드밴스(LEDVANCE)’로 통일되고, 램프(Lamp) 카테고리에서만 ‘오스람(OSRAM)’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레드밴스는 기업 핵심가치인 탁월함 추구, 새로운 영역의 개척, 동반성장 등을 더욱 강조하며 ‘레드밴스(LEDVANCE)’만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LED 등기구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홈 조명제품을 선보이고, 드라이브 등의 EC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며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분사 후 짧은 시간 내 유럽 시장 TOP10에 드는 등기구 제조사로 성장했고, 이제는 2020년 글로벌 시장 TOP10진입을 목표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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