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지원서 접수...대졸신입 87명, 경력직 3명 등

한국중부발전이 공개한 ‘2019년 하반기 정규직 채용개요’.
한국중부발전이 공개한 ‘2019년 하반기 정규직 채용개요’.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하반기 채용이 막을 올렸다.

중부발전은 다음달 4일까지 ‘2019년 하반기 정규직 채용’을 위한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채용은 대졸수준 신입 87명을 포함해 총 130명 규모로 역대 최대다.

입사지원서 접수가 마무리되면 중부발전은 ▲직무적합도평가 ▲직무능력평가 ▲심층면접 등 3단계 채용과정을 통해 지원자들의 직무능력을 검증한 뒤 적격자에 대해 사무, 정보통신, 발전기계, 발전전기, 발전화학, 토목, 건축, 안전 등 8개 직무의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중부발전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경쟁을 시행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충남지역 채용목표제(채용인원의 21%)와 비수도권 인재·기초생활 수급자 가점 부여 등 지역인재 우대 방침을 세웠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하반기 최대규모 채용을 통해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사지원서 접수는 중부발전 홈페이지 또는 중부발전 입사 지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