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0만 고화질 화소와 42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로 풍부한 색 재현력 및 고품질 화질 구현
0.02초 초고속 AF 및 ‘리얼타임 트래킹’ 기능 탑재해 간편하게 고해상도 4K 영상 촬영 가능

소니코리아의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Alpha 6100'
소니코리아의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Alpha 6100'

소니코리아는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Alpha 61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니는 지난 9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국제가전전시회)에서 Alpha 6100 및 Alpha 6600과 더불어, E-마운트 표준 줌렌즈 SEL1655G(E 16-55mm F2.8 G), 초망원 줌렌즈 SEL70350G(E 70-350mm F4.5-6.3 G OSS)를 동시에 선보이며 카메라 및 렌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A6100은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입문하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부터 인스타그래머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 다양한 상황에 맞춰 고품질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자 하는 사용자까지 여러가지 유형의 촬영 시나리오에 따른 최적의 결과물을 보장한다.

A6100은 고품질 화질을 구현하는 2420만 화소 APS-C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와 최신 비온즈 X(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에 적용된 프론트엔드 LSI(Front-End LSI) 기능이 적용됐다. 이 강력한 세 가지 기술과 기능들은 사진 및 영상 모든 영역에서의 이미지 품질 및 성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향상된 색 재현 기능으로 피부 톤을 한층 더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구현하는 ‘소프트 스킨 효과’ 기능이 탑재됐다. 자연스럽게 잡티와 주름을 제거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사용하는 여성 사용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A6100은 0.02초의 AF 속도를 자랑하며 42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와 425개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가 탑재돼 이미지 영역의 약 84%를 커버한다.

또한, AI 기반 피사체 인식 기술을 포함한 최신 알고리즘을 활용한 소니의 ‘리얼타임 트래킹’ 기능이 적용돼 후면 LCD 터치 패널을 통해 피사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더불어, 소니 Eye-AF 기술의 최신 버전인 향상된 ‘리얼타임 Eye-AF’ 기능이 함께 적용됐다.

사람과 동물의 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처리함으로써 Eye-AF의 정확성, 속도 및 트래킹 성능을 향상시켜 사용자가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6100에는 180도 틸트가 가능한 3.0 타입 플립 LCD 스크린도 탑재돼 ‘리얼타임 인물 Eye-AF’ 기능을 통해 사진과 영상 모두에서 간편하고 효율적인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또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의 눈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포착하는 ‘리얼타임 동물 Eye-AF’ 기능을 활용해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촬영할 수 있다.

A6100은 감성적인 화이트 컬러를 비롯해 블랙, 실버 총 세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바디 기준 99만9000원이며 표준 렌즈킷은 109만9000원, 표준 망원 렌즈킷은 139만8000원이다.

A6100 출시 기념 정품 등록 이벤트로 제품 구매 후 11월 30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 및 사은품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재충전 배터리 팩(NP-FW50)을 증정한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사이트 및 소니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