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적 가치, 문화 예술적 요소, 사회 공헌 등 제고

대한민국게임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게임 포럼 게임 전시회’ 개막식이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렸다.
대한민국게임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게임 포럼 게임 전시회’ 개막식이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렸다.

‘2019 대한민국 게임 포럼 게임 전시회’가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게임 포럼·전시회는 대한민국게임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산업적 가치 및 문화 예술적 요소를 강조하는 것은 물론 홍보를 통한 산업의 관심도·인지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면적은 160평방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게임 체험 공간(플레이 그라운드) ▲게임 이해 공간(언더스탠딩 센터) ▲게임 문화 공간(아트&컬처 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이들 공간에서는 온라인, 모바일, 가상현실(VR), 기능성 게임 등을 해볼 수 있다. 또 국내 게임 산업 현황은 물론 각 게임사별 사회적 공헌 활동 및 사회적 기능에 대한 설명을 보고 들을 수 있다. 이외에 게임 캐릭터 피규어, 그림 등이 전시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직접 게임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네오위즈, 넥슨, 넷마블, 블리자드,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이 참가해 각사의 게임 콘텐츠들을 전시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게임 산업의 경우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였으나 최근 중견업체의 부진, 중국의 한한령 여파, 세계보건기구(WHO) 질병코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은 이제 문화이자 여가 생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행사가 게임에 대한 인식의 전환, 산업 발전 및 가치 전달 등 여러 측면에서 국민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9 대한민국 게임 포럼 게임 전시회’가 23~25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2019 대한민국 게임 포럼 게임 전시회’가 23~25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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