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타파'가 물러간 23일 오전 부산 수영구 민라동 한 아파트 단지에 쓰러진 가로수와 무너진 담벼락을 수영구 관계자가 복구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번 태풍으로 총 2만8000여 가구에 정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밤 “밤샘 작업을 통해 복구를 대부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중상자 1명, 경상자 25명 등 모두 26명이며, 시설물 피해는 민간시설 25건, 공공시설 298건 등 모두 323건이 보고됐다.(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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