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너지 공공기관과 협업…에너지 체험처 기반 조성

 (오른쪽부터)장재혁 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조용성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장재혁 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조용성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17일 울산 중구청에서 울산 중구청,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 교육 지원을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과 중구청, 에너지 공공기관은 울산 중구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에너지 교육자원을 활용한 특색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은 울산화력본부 및 경주풍력단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에게 대규모 발전설비 및 친환경 신재생 발전설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 수십년간 울산 산업단지를 지탱해온 울산화력과 친환경 발전설비인 경주풍력단지의 견학 기회를 통해 미래 세대의 에너지산업 이해도를 높이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교육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업(業)의 특성을 살린 ‘취약계층 행복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 행동기부를 통해 신재생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 등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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