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하 공단) 박순환 이사장이 '전국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협의회' 신임 의장에 선임됐다.

17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협의회' 정기회에서 박순환 이사장은 회원사의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선임되어 향후 2년 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전국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협의회'는 지난 2004년에 설립되어 공단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는 기구이며, 울산을 비롯하여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세종 등 6개 특광역시 공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순환 이사장은 "시설공단협의회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협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인정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공기업의 실질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울산시설공단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박순환 이사장 취임 이후 ‘감사원 자체감사기구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사회적가치 우수기관 선정’, ‘지적재산권 트리플 크라운(특허·실용신안·소프트웨어저작권) 달성’ 등 굵직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국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협의회' 의장 선임으로 되어 일류 공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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