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11월 7일 이후 38년 8개월 무재해

18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에서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왼쪽)이 박영규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장에게 ‘무재해 28배 목표달성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18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에서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왼쪽)이 박영규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장에게 ‘무재해 28배 목표달성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본부장 박영규)가 38년 8개월 무재해를 의미하는 무재해 28배수를 달성해 국내 최장기간 무재해 기관에 등극했다.

서울건설본부는 18일 서울 마포구 본부에서 ‘무재해 28배 목표달성 인증패 수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980년 11월 7일부터 무재해를 이어온 서울건설본부는 지난 7월 30일부로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28배를 인증받았다.

기존에 인증받았던 무재해 27배수(37년 3개월)가 한국기록원에서 국내 최장기록으로 인증받은 뒤 재해 없이 28배수에 도달한 것이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서울건설본부의 무재해 28배수 달성은 장장 38년 8개월에 달하는 경이적인 기록”이라며 “안전 최우선 마인드를 통해 발전소 준공 이후에도 무재해가 영속돼 안전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규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대용량 발전소를 건설하는 어려운 여건에도 무재해 최고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협력기업을 포함한 중부 가족 모두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결과”라며 동료들에게 공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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