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표 기업들과 건강·환경 위한 조명의 미래 논의
당장 내달 15일부터 열리는 조명연구소‘2019 써밋’에 참가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조명건강연맹(The Light and Health Alliance)에 가입했다.

'조명건강연맹'은 조명 연구와 교육으로 유명한 미국 런셀러 폴리테크닉 대학교의 조명연구소(LRC, Lighting Research Center)가 설립한 단체다.

오스람(OSRAM), 크리(Cree), 커런트 바이 지이(Current by GE), 케트라(Ketra) 등 대표적인 글로벌 조명 기업들이 다수 가입돼 있으며, 조명의 미래와 인류의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레드밴스도 이런 활동에 동참해 각종 세미나, 연구 프로젝트 등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레드밴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조명연구소의 ‘2019 써밋’에 참가한다. 조명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첨단 조명기술을 활용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레드밴스의 연구개발 책임자인 알베르토 피에로티(Alberto Pierotti)는 “레드밴스는 글로벌 조명기업으로서 다양한 방면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인간중심조명(HCL) 계획부터 IoT 지원 및 커넥티드 조명의 생산 증대까지, 우리는 LED광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시각적인 안정감과 빛을 밝히는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정, 사무실, 건물과 도시에 전반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용자의 웰빙을 증진하기 위해 조명의 비 시각적인 효과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며 “조명건강연맹과 함께 조명의 발전을 위해 인간중심조명(HCL)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0년 전통을 가진 오스람(OSRAM)에서 분사한 레드밴스는 3주년을 기념해 ‘리브랜딩 캠페인’(Re-branding Campaign)을 진행 중이다.

등기구 카테고리의 BI 변경과 함께 레드밴스의 핵심가치인 탁월함 추구, 새로운 영역의 개척, 동반 성장을 더욱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

레드밴스는 분사 이후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현재 유럽 시장 TOP10에 드는 등기구 제조사로 성장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20 글로벌 시장 TOP10 조명기업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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