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 KBS)
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 KBS)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이 몰리며 교통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12일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과 들어오는 차량이 서서히 늘어나며 교통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날이 밝으면서 오늘 아침부터는 서해안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모든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 교통상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 현상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교통상황이 점점 나빠질 것으로 예견되면서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우려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 이용객에 따르면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해 "고속도로가 마치 주차장인 줄 알겠다"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또 다른 이용객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라며 "헬게이트가 시작됐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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