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카라반 살롱 2019’ 전시

포드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한 ‘카라반 살롱 2019’에서 캠퍼밴 ‘빅 너겟’을 공개했다.
포드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한 ‘카라반 살롱 2019’에서 캠퍼밴 ‘빅 너겟’을 공개했다.

포드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한 ‘카라반 살롱 2019’에서 캠퍼밴 ‘빅 너겟’을 공개했다.

빅 너겟은 포드 트랜짓 커스텀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너겟 라인업 중 가장 넓고 다재다능한 콘셉트다.

캠핑 전문 업체인 웨스트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6m 길이의 빅 너겟은 긴 휠베이스와 높은 전고를 가진 포드의 트랜짓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무려 1만3000리터의 실내 공간과 2m 이상의 실내 층고를 자랑한다.

빅 너겟은 세면대와 샤워실이 완비된 화장실, 2개의 가스레인지, 싱크대와 70리터 냉장고가 있는 부엌을 구비했다. 더불어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2m 길이의 침대가 차량에 설치됐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을 회전시켜 식사할 수 있어 넓고 편안한 생활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포드는 카라반 살롱 2019에서 빅 너겟 콘셉트를 공개하며 향후 유럽 시장에 트랜짓 커스텀 너겟 캠퍼밴과 함께 새로운 트랜짓 기반 캠퍼밴의 출시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 독일에서 최초로 출시된 너겟은 현재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스위스와 영국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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