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컴퍼니) 아그니코리아
내화충전재 분야 국내 최고 기업 우뚝 선다
작성 : 2019년 09월 09일(월) 12:51
게시 : 2019년 09월 11일(수)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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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니코리아는 내화충전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생산함으로써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그니코리아(대표 김성수‧사진)가 내화충전재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내화충전재 전문 업체인 아그니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김포 학운산업단지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공장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내화충전재는 화재 발생 시 건물 내부 설비의 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작은 틈새를 통해 연기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등 화재 시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제품이다.
지난 2012년 정부가 설비 관통부의 내화충전구조 적용을 법제화하며 국내 많은 기업들이 해당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나섰다. 이 가운데 아그니코리아는 최근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30~40% 수준으로 조직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매출, 생산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게 아그니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김성수 대표는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내화충전재 분야 매출 상위권 기업에 들어가는 수준이었다면 올해는 150억원가량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국내 최고 매출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그니코리아의 강점은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동시에 펼치고 있는 타 업체들과 달리 내화충전재 외길을 걸으며, 관련 분야 전 제품을 100% 직접 제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그니코리아에 따르면 그동안 내화충전재 제품은 원료를 비롯해 완제품까지 해외 제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았다.
그러나 아그니코리아는 전 제품을 직접 생산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에 힘쓸 수 있을 뿐 아니라 내화충전 분야에서만 총 60개 정도의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고객의 신뢰까지 확보하고 있다. 특히 내화충전재 분야에서는 최초로 부설연구소를 설립,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해마다 당기순이익의 30~40% 정도를 연구 및 인증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연구소 인력만 4명 정도다.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시장 특성상 대부분 연구 담당 직원을 한 명 정도 배치하는 수준에 그치는 분위기를 감안했을 때 기술개발 및 연구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게 아그니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아그니코리아는 또 최근 내화충전재 시공 전문 자회사인 아그니프로를 새롭게 설립했다. 공사전문 법인을 통해 내화충전재 제조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복안에서다.
이를 통해 납품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닌 전문가에 의한 시공과 유지보수를 통해 고객의 철저한 안전을 답보할 예정이라고 아그니코리아 관계자는 전했다.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신뢰까지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다.
김성수 대표는 “제조업체가 제조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시공부터 유지보수까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게 어떻게 보면 손해가 더 큰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그니코리아를 시작으로 우리 시장에 이같이 책임지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자체적으로 내화충전재와 관련된 감리 역량까지 갖추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가격과 품질 측면에서 모두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대원 기자 기사 더보기

yd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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