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전경.
월성원전 전경.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6일 발전을 재개했던 신월성 2호기가 정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 원자로 특성 시험 중 주급수펌프 1대 정지로 인한 증기발생기 저수위로 6일 오후 9시 44분쯤 원자로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측은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이번 정지로 인한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사건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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