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정규직임용전환고시 실시

전기공사협회는 지난 6개월간 직무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습직원에 대한 정규직임용전환고시를 실시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지난 6개월간 직무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습직원에 대한 정규직임용전환고시를 실시했다.

전기공사협회가 회원사 지원을 위한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5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수습직원 8인에 대해 정규직임용전환고시를 실시했다.

협회는 입사 후 수습직원으로 6개월간 근무하며 직무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직원에 대해 전환고시와 다면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하도록 하는‘수습직원 인사평가지침’을 제정‧운영 중이다.

해당 지침을 통해 단지 평가에만 국한되지 않고 부여된 업무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한 새로운 방식의 수행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워밍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 대상인 수습직원들은 입사 이후 상시로 6개 부문의 직무교육그룹에 각각 편성돼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자체 스터디그룹을 편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 정규직 전환을 준비했다는 것. 이를 통해 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할 준비가 된 것으로 협회는 전망했다.

협회 관계자는 “무한경쟁시대는 우리 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취업준비생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다”며 “수습신규직원들의 열정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통해 회원사가 바라는 업계의 인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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