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열정(熱·情) 나눔 사업’ 통해 노후 전기설비 점검·교체 봉사

지난 27일 인천 서구 한신그랜드힐빌리지 경로당에서 인천 서구지역 발전사·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인천 서구지역 에너지 熱·情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7일 인천 서구 한신그랜드힐빌리지 경로당에서 인천 서구지역 발전사·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인천 서구지역 에너지 熱·情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 서구지역 발전사·관계기관이 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설비 점검·교체를 진행하는 등 에너지 복지를 위해 힘을 모았다.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신인천발전본부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한전KPS, 한국플랜트서비스(HPS), 한국에너지재단 등은 인천 서구 관내 한 경로당에서 공동으로 ‘에너지 熱·情 나눔 사업’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뜻을 모은 인천 서구 관내 발전사와 관계기관이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60곳의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노후 조명을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김명진 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장은 “발전소가 소재한 인천 서구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熱·情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인천발전본부는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48개소와 13가구에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