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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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정석원 2심 결과가 집행유예로 알려졌다.

지난해 찾았던 호주서 동창들과 필로폰, 코카인 등을 투약해 귀국길 큰 이슈를 모았던 정석원이 2심 재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법원은 그에 대해 "동종 전과 기록이 없으며 상습성, 의존성 등이 극히 낮아 이같은 결과를 내렸다"라고 밝힌 상황.

하지만 대중들은 2013년 혼인한 백지영과 딸을 지켜야 할 가장인 그가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에 대한 비난을 전하고 있다.

특히 그는 한 인터뷰에서 "결혼 후 일하는 자세부터 달라졌다. 전에는 아무 것도 몰랐지만 지금은 더 진지하고 책임감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던 바 있어 더욱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책임'을 운운했던 그는 결국 1심 재판서 "죄를 반성하고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겠다"라며 이미 물이 엎질러진 후에 또 한 번 책임을 다짐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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