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지구사랑을 위한 첫걸음! 온실가스 1인 1톤 함께 줄여요.’라는 주제로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진해구 경화두산위브 아파트에서 진행된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창원시와 그린리더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가하여 아파트 주민과 인근주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쿨맵시 착용하기, 창원시 기후행동 5대 실천과제 참여를 비롯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도 진행했다.

특히, 증강현실 체험 AR콘텐츠(“황제펭귄아, 뭐하니?”)를 이용해 어린이 동반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 운동을 실시했으며, 서명 운동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키친타이머를 배부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춘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며, “여름철 쿨맵시 착용하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하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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