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에너지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서울 성수 소셜벤처 밸리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in 성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밤 9시부터 5분간 동시 소등을 하고 환경의 중요성, 에너지 소비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등에는 루트에너지와 코워킹 커뮤니티인 헤이그라운드, 카우앤독, 청년 혁신 창업 플랫폼인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생에너지 커뮤니티 영화제인 RE-무비나잇도 진행됐다.

기후솔루션, 루트임팩트, MYSC, 커즈앤컴퍼니 등 다양한 소셜 벤처 구성원이 모여 환경 영화를 감상했다.

행사 주최자인 루트에너지는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하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갖고 활동하는 소셜벤처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에너지의 날 행사에 직접 참여해 소셜 벤처들의 참여를 이끌고, 에너지 소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매년 8월 22일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 낮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너지 설정 온도 올리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