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등 통해 자동차 산업 이끌어갈 인재 육성 활동 상시 진행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자동차 정비기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동차를 전공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수 전기차(EV) 특화 교육을 제공했다.

‘I-페이스 전기차 트레이닝’은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할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차에 대한 이론과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자동차 정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4일 경기자동차고등학교, 같은달 30일 인덕공업고등학교에서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원하는 I-페이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고등학생 대상 I-페이스 전기차 트레이닝은 전기차 기술을 본격적으로 다루게 될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교육 내용은 전기차에 적용되는 기술 및 실제 차량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통해 고전압 배터리의 구조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고전압 배터리 취급 시 주의 사항에 대한 이론 그리고 전기차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미래차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육성 활동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영국 본사가 직접 개발한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 육성 제도로 선진화된 정비 노하우 전파는 물론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7년 세계 3번째로 한국에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매년 우수한 자동차 정비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해 배출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최근 두원공과대학교 및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협약을 맺었다. 해당 대학을 위해 교육에 필요한 차량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비롯해 교보재·특수장비 등 2억원 가량에 상당하는 재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I-페이스 전기차 트레이닝을 통해 자동차 전공 고등학생들까지 교육범위를 확대하며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재육성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미래차 산업에서 핵심 주역이 될 세대인 자동차 전공 고등학생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이해는 꼭 필요하다”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유익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자동차 전공 학생들이 역량을 키워 미래에 준비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