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회공헌 리더 등과 간담회 개최

지난 20일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과 국산화 기술개발 확대를 위한 경영진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일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과 국산화 기술개발 확대를 위한 경영진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국산화·사회공헌 사업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관련 사업을 세심하게 다듬어가고 있다.

동서발전은 20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발전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25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경영진 간담회를, 울산지역 사회공헌 오피니언 리더들과 사회공헌 간담회를 각각 시행했다고 밝혔다.

일본과의 통상마찰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통상마찰이 발전산업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경영진 간담회에서는 ▲국산화 개발이 가능한 발전부품 발굴·선정 ▲기술개발 제품에 대한 판로개척, 진입장벽 제거, 현장 실증 제공 등 기업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이 다뤄졌다.

권오철 동서발전 기술본부장은 “협력 중소기업이 발전부품 국산화 기술개발에 앞장서서 노력하는 만큼 동서발전도 판로를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지역 사회공헌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사회공헌 간담회에서는 동서발전의 사회공헌 사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기대와 평가, 우려와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동서발전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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