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사진: MBC)

50대 여성이 숨져 주위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저녁,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주택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홀로 거주 중이던 지적장애 2급 50대 여성이 사망하고 말았다.

포털사이트 키워드로 뜨기까지 한 이 사고는 집 전체를 태운 것은 물론, 지적장애를 앓고 있던 여성이 숨져 더욱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찰 측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던 이 여성은 유독 가스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안방 전기장판이 유력한 상황이다"라며 화재 원인, 피해 정도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까지 조사가 착수 중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해당 사고를 두고 "50대 여성 숨져 안타깝다", "겨울도 아닌데 전기장판을 왜 틀었을까…지적장애 2급인데 혼자 살고 있어서 발생한 사고다" 등의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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