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와이너리 킬리카눈에서 생산하고 롯데주류가 수입하는 와인 4종.
호주 와이너리 킬리카눈에서 생산하고 롯데주류가 수입하는 와인 4종.

1997년 설립된 호주의 와이너리 ‘킬리카눈’은 와이너리 업계에서는 비교적 짧은 22년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통해 호주 내에서는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룬 와이너리로 알려진 곳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국제주류품평회에서 ‘2018 올해의 호주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킬리카눈이 생산하는 부티크 와인은 독특한 맛과 높은 품질을 무기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킬리카눈이 생산하는 중고가 와인 ▲킬리카눈 킬러맨즈런 GSM ▲킬리카눈 트리기 리저브 카버네소비뇽 ▲킬리카눈 아퉁가 1865 쉬라즈 ▲킬리카눈 레버레이션 쉬라즈 등 4종은 롯데주류가 한국 시장에 들여와 갤러리아 백화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총 4종의 중고가 와인 중 2종은 호주의 대표 품종이면서 국내에도 유명한 쉬라즈를 사용해 만든다.

네 가지 제품 중 ‘킬리카눈 킬러맨즈런 GSM’은 그르나슈, 쉬라즈, 마타로 등 세 가지 품종을 적절한 비율로 블랜딩한 뒤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16개월간 숙성하는 과정을 통해 생산된다.

와인을 마신 뒤에 세 품종 간의 조화가 입가에 오랫동안 남아 여운이 강하다는 게 특징이다.

‘킬리카눈 트리기 리저브 카버네소비뇽’은 킬리카눈 와이너리에서 재배되는 가장 좋은 품질의 카버네소비뇽을 사용해 만드는 와인이다.

킬리카눈은 이 제품을 연간 3000병 이하만 생산하고 있으며 와인 전문가들은 이 제품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킬리카눈 아퉁가 1865 쉬라즈’는 와인 품평회 중 하나인 디캔터 와인 어워즈(DWWA)에서 2017년 금메달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저력 있는 제품이다.

지속적이고 강력한 스모키향이 특징인 ‘킬리카눈 레버레이션 쉬라즈’는 전통적인 와인 생산기법을 통해 생산한 뒤 프랑스산 오크통에 24개월, 병에 담아 18개월의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드는 최고급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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