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200억원 지원하여 기계설비 및 SW융합 첨단기술 기반 업그레이드

창원시는 14일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SW융합클러스터 사업 방향 및 산학연관 협의 방안 논의를 위한 ‘SW융합클러스터 2.0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14일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SW융합클러스터 사업 방향 및 산학연관 협의 방안 논의를 위한 ‘SW융합클러스터 2.0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SW융합클러스터 사업 방향 및 산학연관 협의 방안 논의를 위한 ‘SW융합클러스터 2.0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지난 4월 경남이 선정되어 5년 간 20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축으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산업단지공단, 지역 대학 등 대규모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연구를 지원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시켜 기술 공유 및 SW 전문 인력 양성을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첨단기술 기반 업그레이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중 ‘기계설비기반 SW융합제품상용화 사업’에 선정된 11개 기업의 과제별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SK C&C 김상연 수석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세미나가 이어졌다. 또 SK, 두산, STX 등 지역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ICT 기업의 SW융합제품 기업 홍보 마당을 열어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정보산업협회를 중심으로 SW융합클러스터 산학연관 협력 협의체 운영 방향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기술 수요 기업 및 사업 참여 기업 간의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대중소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여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 재정적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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