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사진: MBC)

'실화탐사대' 안작가 편이 화제다.

지난 6월 사기 혐의로 구속된 그는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더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됐다.

그는 학력, 업적, 정체를 위조해 "누구나 행복하게, 돈을 신경쓰지 않으면서 문학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라며 인문학 동호회 회원들에게서 돈을 받았다.

'공동체'를 위해 1~7억 원의 금액을 투자했던 이들은 빚더미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안작가'는 여유로운 삶을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분노를 자아냈다.

그의 이웃은 "집, 땅이 어마어마한 규모다. 그 정도면 호화롭게 사는 거라고 할 수 있지 않냐"라며 "성매매, 유흥업소에서 켜놓는 빨간불을 켜놓고 끈적한 음악을 털어놨더라. 유흥업소와 비슷한 분위기였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회원들의 고소로 재판을 앞둔 그가 받을 벌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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