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직 88명 채용

코레일테크(대표 반극동)가 공무직 사원 88명을 뽑기 위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코레일테크는 오는 22일까지 철도시설물 유지보수(전기·경비)와 환경 서비스(역환경)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직 사원 88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전환에 따라 공무직 대규모 전환 채용이 이뤄진 후 1년 만의 공개채용이다.

채용 분야는 역환경사업 환경관리원, 선로전환기 환경관리원과 시설사업 건축, 경비사업 분야다. 공통 응시요건으로 학력, 전공, 성별, 나이 제한은 없으나 정년 기준 195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하고, 분야별 필수 응시요건이 다르다.

선로전환기 환경관리원 자격요건은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및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공사 역무, 전기 신호, 시설 기관사 업무 분야 등 찰도운영기간찰도운영기간에서 3년 이상 일한 철도 경력자다.

시설사업분야의 건축물 유지보수 업무는 건축분야 기능장 자격증 소지자나 건축분야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서울역, 오송역, 대전철도차량정비단 건축물 등 채용 지역, 분야별로 차이가 있다.

경비사업분야 건물경비원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 또는 면제자 등의 자격요건이 있다.

채용 분야 및 직책별 복수지원은 할 수 없고, 전형은 서류심사를 거쳐 경력 및 적격심사, 면접, 채용신체검사 등이 진행된다. 임용일은 오는 10월 1일이며, 시용기간 3개월 평가 후 최종임용된다.

원서접수는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극동 코레일테크 대표는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공무직 인력 채용이 안정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채용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하반기에도 정년퇴직자로 인한 대규모 채용을 앞둔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코레일테크만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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