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0억원…전년동기 比 37.8% 증가

에스트래픽이 올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손실 31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8%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26억원이다.

에스트래픽 측은 “지난해 발주가 지연됐던 사업들이 본격화 되고 해외 사업들이 본 괘도에 올라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실적 회복을 위해 연초 발표했던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트래픽은 올 들어 아제르바이잔 고속도로 요금징수 시스템 추가 계약, 콜롬비아 메데진시 ITS 구축사업, 워싱턴 교통국과 지하철 역무자동화 설비 공급계약 등을 체결하는 등 해외사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워싱턴 교통국과 체결한 역무자동화 설비 공급계약은 약 459억원 규모이며 옵션에 따라 1200억 규모로 확대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