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신사옥건립 위한 업무용지 매매계약 체결

소방시설협회와 세종시 관계자들이 매매계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방시설협회와 세종시 관계자들이 매매계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방시설협회가 세종시 이전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12일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세종시 조치원청사 SB플라자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협회 세종시 이전을 위한 조치원 서북부지구 업무용지 토지 매매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김태균 회장, 이강진 정무부시장, 협회 사옥이전 TF팀, 세종시 실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조치원 서북부지구 업무용지 4444㎡에 관해 약 46억원 상당의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협회의 성공적인 사옥이전 및 직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세종시의 행정적 지원과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회는 조치원 서북부지구 복합업무단지에 신사옥 건립·이전 및 교육관 건립을 목표로, 50여명의 직원이 상시 근무하고 전국에서 1000여명이 매년 교육을 목적으로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균 회장은 “이번 세종시와의 토지 매매계약 체결로 향후 신사옥 건립 및 이전이 이뤄지면 정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력 향상과 전국 회원들의 접근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