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으로 연극 티켓 결제가 가능하다고?
정글 같은 화폐전쟁 속 진정한 수혜자는 누구이며 피해자는 누구일까? 연극<코인(부제:팬텀)> 9월 개막

암호화폐 전쟁 속 숨겨진 진실을 다룬 연극<코인(부제:팬텀)>이 오는 9월 개막한다.

연극<코인(부제:팬텀)>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미래화폐 비트코인을 둘러싼 인간 군상들의 탐욕, 배신 그리고 부조리를 보여준다. 이 세계의 정의는 구현이 될 것인가? 공정사회는 가능한가? 사회의 부적응자이자 개혁을 하려는 연극배우가 디지털 암호화폐의 전문가의 소개로 그들의 세계로 들어간다 하지만 사업이 진행될수록 전쟁터 같은 아비규환에 점차 환멸을 느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이다.

최환의 연출은 “연극 <코인(부제:팬텀)>을 창작함에 있어 암호화폐 전쟁 속에 뛰어든 온갖 인간 군상들이 신인류인간 시장의 미래 화폐전쟁 속 그 끝에서 진정한 쩐의 전쟁 승자는 누구인가? 라는 의도와 코인 지배자, 코인의 노예로 살 것인가!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들의 디지털 미래화폐 쩐의 전쟁 속에서 공정사회는 가능한가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라 전하며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과 소통을 바란다고 전하였다.

연극<코인(부제:팬텀)>이 눈길을 끄는 가장 큰 이슈는 티켓을 코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지만 문화예술. 그 중에서도 ‘연극’을 코인으로 결제하여 관람이 가능한 것에 여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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