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튼 프롤로그 및 펫 시스템 업데이트…‘썸머 비트 페스티벌’ 이벤트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에서 다음달 7일까지 여름을 테마로 한 ‘썸머 비트 페스티벌’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에서 다음달 7일까지 여름을 테마로 한 ‘썸머 비트 페스티벌’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가 여름을 맞아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31일 정식 업데이트를 통해 로스트아크에 신규 직업군 ‘암살자’를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한정판 무기 아바타 등을 지급하는 사전예약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암살자는 ‘무도가’, ‘마법사’에 이은 여성 캐릭터 직업군이며 인간-악마의 혼혈인 ‘데런’ 종족으로 내면의 혼돈과 악마성을 제어하거나 받아들여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유저들은 암살자와 함께 업데이트되는 신규 지역 ‘페이튼’에서의 프롤로그 스토리 진행 후 ‘블레이드’와 ‘데모닉’으로 전직할 수 있다. 같은 암살자 직업군이지만 ‘절제’를 콘셉트로 하는 블레이드와 ‘폭주’를 콘셉트로 하는 데모닉은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암살자 프롤로그 스토리가 펼쳐지는 페이튼의 모습도 일부 공개된다. 이 지역은 로스트아크 세계 북서쪽에 위치한 버림받은 대륙으로 데런과 암살자들의 고향이다. 주인공이 페이튼 대륙의 암살단 ‘아베스타’에 들어가 변절자를 처단하는 스토리를 통해 암살자를 체험해 보고 페이튼 대륙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로스트아크에 펫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펫은 유저들의 계정 단위로 공유돼 서버에 관계없이 모든 캐릭터가 이용할 수 있다.

펫은 캐릭터를 따라다니며 전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과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아이템 자동획득, 원격 창고, 원격 수리 기능 등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부가효과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다음달 7일까지 여름을 테마로 한 게임 내 특별 이벤트 ‘썸머 비트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유저들은 항해를 통해 특별 이벤트 섬 ‘하트비트 섬’을 방문할 수 있으며 다른 유저들과 함께 야광봉를 이용해 특별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댄스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섬 곳곳의 특정 포인트에서 가만히 휴식을 즐기기만 해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한 ‘페스티벌 코인’을 지급한다. 이곳에서 획득한 페스티벌 코인은 여름용 특별 꾸미기 아이템 또는 각종 희귀 재련 아이템과 교환이 가능하다.

해변과 파티를 테마로 한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도 유저들을 찾아온다. 특히 꼬치구이, 소시지, 오리튜브 등 자신의 무기를 재미있고 독특하게 꾸밀 수 있는 코스튬이 준비돼 있어 개성 넘치는 여름 파티룩을 꾸며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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