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이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에게 ‘복들임’ 음식을 대접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22일 인천광역시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에게 ‘콩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입맛과 기력을 잃지 않도록 건강한 식단을 지원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는 전언이다.

이날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과 가족, 서구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 등 봉사자 40여 명은 지역 어르신 850여 명에게 콩국수와 콩설기, 제철 과일인 수박 등을 대접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총 2300여 명에게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또 지난 2018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기본급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총 36명의 취약계층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과 독거노인 26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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