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1인 CEO이다’펴내...성공으로 이끈 ‘PDCA’실천노하우 소개

현직 조달청 공무원이 중소기업 CEO들의 경영노하우를 접하면서 느낀 점을 책으로 펴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달청 서비스계약과에서 근무하는 이태철 사무관.

그는 사업을 영위하면서 변화의 시기에 ‘안전’대신 ‘위험’을 선택한 중소기업 CEO 20명의 얘기를 ‘우리는 누구나 1인 CEO이다’라는 제목의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송보선 선일일렉콤 대표, 김복덕 소룩스 대표, 이정임 지에이 대표 등 조명업체 사장을 비롯한 20명 CEO의 ‘PDCA’실천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PDCA(Plan-Do-Check-Action)는‘계획→실천→확인→조치’를 반복해서 실행하며, 목표 달성을 추진하는 기법 중 하나로, 손정의 회장의 일본 소프트뱅크에서도 활용하는 경영노하우다.

이태철 사무관은 “나는 PDCA가 제대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다. 이런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CEO의 마인드가 중요하다”면서 “많은 기업들을 방문하고, CEO들을 만나면서 인생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고, 성공은 결과가 아니라 끊임없이 발전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추천사를 통해 “이 책에는 중소기업 CEO들의 생생한 삶과 경영철학 그리고 그들이 세운 비전을 행동으로 옮긴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면서 “변화를 꿈꾸고 있는 청년들을 비롯한 독자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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