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500여명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 제공

포스파워, 포스코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을 비롯해 라파엘클리닉, 고려대안암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등 100여명이 삼척지역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포스파워, 포스코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을 비롯해 라파엘클리닉, 고려대안암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등 100여명이 삼척지역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이 삼척화력발전소 공사현장 인근 지역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척지역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련된 포스파워와 포스코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을 비롯해 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 의과·약학대학, 의료봉사재단 라파엘클리닉,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의료진들은 삼척마이스터고 강당에서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한방과 등 의료검진활동을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삼척 인근병원으로 직접 연결해 치료받도록 했다.

지역주민 김창영씨(60세)는 “몸이 아프고 불편할 때면 서울로 병원을 찾아나서는 게 마음같이 쉽지 않았다”며 “삼척까지 와서 무료로 검진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의료취약계층들의 건강지킴이로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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