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 사건 (사진: MBC)
신창원 사건 (사진: MBC)

신창원 사건이 '그것이 알고싶다' 황주연 편을 통해 재차 언급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명수배자 황주연의 도주 수법과 신창원이 도주 수법에 대한 비교가 그려졌다.

지난 1989년 3월 강도살인을 범하고 검거된 신창원은 현재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1997년 신창원은 부산교도소 화장실에서 쇠창살을 톱으로 잘라 탈옥한 뒤 1999년 다시 검거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1년 신창원은 감시가 약해진 새벽 시간을 틈타 독방에서 고무장갑으로 목을 졸라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뒤늦게 교도관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의식을 회복했다고 한다.

당시 신창원은 자신의 방에 "죄송합니다"라고 쓰인 짧은 메모지로 유서를 남기기도 했다고 한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