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뉴스)
(사진: MBC 뉴스)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 애니메이션(쿄애니)'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각) 복수 외신은 해당 회사 건물에 불이 일어 진화에 나섰지만 건물 전체가 탔고, 사상자 80여 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NHK는 "화재로 숨진 인원만 30여 명"이라며 "부상자도 40명에 가깝고 그 중 10명은 위중한 상황"이라고 사상자 현황을 알렸다.

이번 화재를 일으킨 용의자는 검거됐으나 정확한 동기는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방화 용의자는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으나 화재로 인해 부상을 입어 추가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경찰이 동기 파악을 위해 조사에 나섰으나 용의자와 해당 회사 사이에 접점이 없어 동기 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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