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클러스터' 발표…5G 서비스·혜택 차별화 나서
서비스·핵심상권·썸머·B2B 4대 영역 대상
작성 : 2019년 07월 18일(목) 13:43
게시 : 2019년 07월 18일(목) 13:43
가+가-

18일 SK텔레콤이 골목상권과 연계한 AR 멤버십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객 혜택 증대는 물론,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이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 지역별 맞춤 5G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AR동물원부터 5G 병원까지 AR과 VR, AI 등 New ICT 기술이 융합된 5G 환경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5G 스마트오피스에서 ▲5G 서비스 ▲5G 핵심상권 ▲5G썸머 ▲5G B2B 등 4대 영역 중심의 ‘5G 클러스터’ 전략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국 핵심상권 10개 지역과 5G 롤 파크, AR 동물원 등 ‘5G클러스터’를 선정해 그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5G 서비스와 혜택을 내놓았다.

SK텔레콤은 지역별 5G 고객 분석과 지역 내 점포 수, 유동인구, 평균 매출 등 상권 분석을 통해 10개 핵심 지역을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서울의 강남, 광화문, 건대, 홍대, 잠실과 대구 동성로, 대전 둔산동, 광주 상무지구, 부산의 남포동, 서면이 대상이다.

골목상권과 연계한 AR 멤버십 혜택도 선보인다. AR멤버십은 각종 할인 혜택이 담긴 멤버십을 AR 기술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예로 성수동에서 유명 맛집을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할인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방식이다.

나아가 오는 8월부터는 5GX 체험존, 셀카존, 스탬프 투어, 지역이벤트와 연계한 게임 등도 제공된다.

5G롤파크, AR동물원, 5G스타디움 등으로 꾸려진 ‘5G 부스트 파크’도 개장한다. ‘부스트파크’는 SK텔레콤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빠른 5G 속도와 서비스,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다.

당장 이달 25일부터 서울 종로에 위치한 LCK 경기장에 ‘5G 롤(LoL)파크’가 운영된다.

롤파크에서는 특정 지역을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전국의 팬들이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AR응원필드’를 통해 볼 수 있다. 또, VR현장중계, VR 리플레이 등도 경험할 수 있다.

8월에는 올림픽공원, 여의도공원 등에서 AR 기술로 구현한 거대 고양이, 강아지, 알파카, 랫서팬더, 비룡 등을 만날 수 있는 ‘AR동물원’을 개장한다.

사진촬영 명소인 올림픽공원의 ‘나홀로나무’를 근처에서 ‘AR자이언트 캣’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고품질 렌더링 기술과 VFX(Visual Effects·시각특수효과) 등을 통해 동물이 움직일때 털의 세세한 질감까지 표현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전국 주요 공원을 중심으로 ‘AR동물원’을 확대해 여름휴가 시즌 및 방학 기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5G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
SK텔레콤 대표 5G 클러스터 인포그래픽.

이외에도, SK와이번스 프로야구 홈구장인 인천문학구장에 이어, SK나이츠 프로농구 홈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을 ‘5G 스타디움’으로 탈바꿈 시킨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실감형 미디어(Immersive Media)를 통해 ‘5G 부스트 파크’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5G 팩토리 ▲5G스마트병원 ▲스마트 물류·유통 ▲스마트시티 ▲미디어 ▲공공안전 ▲스마트오피스 ▲국방 등 8대 5G B2B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통 산업의 신르네상스를 견인하고,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미래 산업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현재 SK 하이닉스에 5G망을 구축하고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omputing)’ 기반의 ’5G스마트팩토리’를 추진중이다. 양사는 5G를 통해 반도체 불량품 출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생산, 물류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전국 주요 거점지역의 5G 네트워크망에 총 12개의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omputing)’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 미디어, 금융, 게임 등과 같이 보안과 초저지연 통신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산업별5G 엣지 클라우드 전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MEC를 통해 데이터 전송 구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팩토리에 MEC를 적용해 5G로 구동되는 다양한 설비의 응답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극한의 응답 속도를 요구하는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실시간 생중계 등에서도 MEC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5G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상상할 수 없는 서비스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5G 서비스 중심으로 경쟁 패러다임을 바꾸고, 지역별·산업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영 기자 기사 더보기

camp@electimes.com

많이 본 뉴스

에너지Biz

전기경제

시공&SOC

인기 색션

전력

원자력

신재생

전기기기

기사 목록

전기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