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원FA㈜에서 2019년 부산형 히든챔피언 인증서 수여식 개최

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주)동신이엔텍(대표 김상민)이 부산형 히든챔피언에 선정됐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8일 해운대구 석대동에 위치한 삼원FA㈜에서 (주)동신이엔텍을 비롯 ‘2019년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10개사를 대상으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거돈 시장은 해마다 시청에서 하던 수여식을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기업현장 방문과 연계하도록 주문했고, 이에 선정기업 중 하나인 삼원FA㈜에서 개최하게 됐다.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강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핵심이다.

보유한 핵심기술을 토대로 새로운 사업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부산 경제를 견인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기업은 10개사로 ▲㈜동신이엔텍(대표 김상민) ▲세화씨푸드㈜(대표 배기일) ▲대진단조㈜(대표 이병대) ▲㈜노바인터내쇼널(대표 이효) ▲삼원에프에이㈜(대표 홍원표)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 ▲㈜메드파크(대표 박정복) ▲대원엔지니어링(대표 심상칠) ▲㈜스튜디오반달(대표 류수환) ▲㈜아리모아(대표 계영진) 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R&D), 국내외 마케팅,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을 포괄하는 패키지 형태로 2년간 최대 1억 8000만원을 지원하며, 부산시의 선도기업 및 중견기업 육성사업과 연계한 지원도 이뤄진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의 역동성, 안정된 산업 기반, 풍부한 인력풀을 기반으로 ‘기업 할 맛 나는 부산’을 만들 것”이라며, 기업 대표들에게는 “부산을 넘어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변화와 도약의 무대 위에서 최고의 역량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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