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재생에너지 1.6GW 보급 ... 올해 목표 달성 '파란불'
상반기 잠재 재생에너지 설치량 1.6GW ... 태양광과 풍력이 견인
올해 목표2.4GW의 66% 달성해
작성 : 2019년 07월 17일(수) 11:30
게시 : 2019년 07월 17일(수)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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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재생에너지 설비가 1.6GW 가량 새롭게 설치되면서 올해 보급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7일 올해 상반기까지 1.6GW의 재생에너지설비가 신규 설치 물량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목표인 2.4GW의 66.4%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중 태양광은 1.3GW가, 풍력은 133MW가 설치됐다.
정부는 태양광과 풍력의 설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전체 보급의 92.6%를 태양광과 풍력이 차지하면서 지난해와 같이 올해 역시 태양광, 풍력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바이오에너지와 폐기물에너지는 지난해에 비해 신규 설치 규모가 줄었다.


바이오에너지는 94MW가 설치돼 전년 동기 대비 85.4% 감소했으며 폐기물에너지는 21MW가 설치돼 36.9% 줄었다.


산업부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축소하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REC 가중치는 신재생에너지원별 설비 형태ㆍ규모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자가 사업의 채산성을 따질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지난해 6월 정부는 신규 바이오 SRF 전소의 가중치를 단계별로 하향해 1.5에서 0.5, 0.25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신규 바이오 SRF의 혼소 가중치는 아예 없앴다.


한편 올해 상반기 태양광 모듈의 국산제품 사용 비율은 79.8%로, 전년 동기 61.5%보다 높아졌다. 지난해 전체 사용비율(72.5%)보다 높은 수치다.


풍력 터빈은 국산제품 사용 비율이 지난해 39.2%로 부진했던 상황에서 개선돼 59.8%로 높아졌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태양광·풍력이 중심이 된 2019년 상반기 재생에너지 보급 실적은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탄소인증제 도입, REC 거래시장 경쟁입찰 확대 등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충실히 이행해 우리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지 기자 기사 더보기

kimyj@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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