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활동 통해 터전인 은행동과 소통

코레일테크 직원들이 지난 12일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은행동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은행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테크 직원들이 지난 12일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은행동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은행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테크가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과의 소통에 앞장섰다.

14일 코레일테크는 최근 중구 은행동 일대에서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은행동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4개 팀으로 구역을 나눠 은행동 골목 곳곳에 있는 쓰레기 줍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역사 차량청소 등의 업무를 이관받으며 직원 5000여 명이 되는 기관으로 재탄생한 코레일테크는 지역과의 상생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반극동 코레일테크 대표는 “코레일테크는 대전의 중심인 은행동에 위치한 만큼 지역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사회공헌을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테크는 향후 은행동을 비롯해 대흥동과 목척교 부근 대전천까지 정화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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