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테이션, 무정전 작업제 마케팅
잇단 ESS 화재와 미세먼지 증가로 전기장비 안전 운영을 위해 먼지 제거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잇따라 발생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에 따른 사고 원인 조사 결과와 안전 강화 대책을 지난달 11일 발표한 바 있다. 산업부는 화재사고 원인 가운데 하나가 운영환경 관리 미흡이라고 진단했다.
ESS의 기능을 저해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먼지가 있다. 특히 산지나 해안가에 설치된 ESS의 경우 큰 일교차로 인한 결로와 다량의 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는 분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배터리 모듈 내에 결로가 생기고 건조가 반복되면서 먼지가 붙으면 셀과 모듈 외함 간 접지 부분에서 절연이 파괴되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일부 배터리 모듈은 냉각팬을 사용하는 구조로 먼지와 수분이 냉각팬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즉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최근 전기·전자통신장비에 쓰이는 먼지 제거용 세정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와이즈스테이션(대표 손상익)은 친환경 먼지 제거제를 판매·유통·시공하고 있다.
각종 전기전자통신장비 내 PCB에는 반도체 관련 부품들이 장착돼 있다. 정전기 유도 현상으로 인해 미세먼지 또는 이물질들이 달라붙어 제품의 성능 저하, 수명 단축, 쇼트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경제적 손실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신기술이 친환경 클리닝 제품에 적용돼 현재 시중에 다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무정전 작업에 쓰이는 제품은 건조 시간이 약 3분으로 최근 업그레이드된 세계 최고의 품질이라는 전언이다.
손상익 대표는 “ESS 내부에 쌓인 먼지는 습기와 열을 머금고 있어 내부 습도와 온도에 영향을 끼쳐 오작동과 화재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접속반, 분전반, 배전반, 인버터 등에 고착된 먼지는 화재와 효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먼지 제거제를 이용해 원자력, 수력, 화력, 태양광 등 발전소나 무선통신기지국, 환경사업소, 조선소, 제철소, 공장, 엘리베이터 등에서의 장비·운영환경 관리는 에너지효율 저하 방지와 화재 예방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